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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s

옷벌레 제 옷 전부다 갉아 먹었어요 ㅠㅠ

원래 옷벌레가 있었던건 아니고..

이 집으로 이사오고 나서 부터 봄에

자꾸만 옷장에서 나왔거든요.

오늘 입을 옷 고르다가

검정 옷에 새하얀 벌레가 찰싹

붙어있는거 보고 저는 그냥

먼지인줄 알았어요 ㅜ..

얼마나 빨리 도망을 치는지

순간 놓친 것도 많고, 잡은 것만

지금까지 20마리도 넘을듯요..

하루가 멀다하고 옷벌레가

눈앞에 어슬렁 거리니 걱정이에요.

나프탈렌 같은 좀약을 설치하면

그나마 방충에 도움이 되서 좀벌레를

퇴치하는데 쉬웠지만..

치우고 나면 또 ㅜㅜ..또 생기고

결국 좀약만 두고두고 써야겠더라구요.

근데 좀약이 약간 오묘한? 향이

강하게 나서 벌레들이 싫어한다고 하지만

저도 약을 넣어놓고 나니까 옷장안에

있는 옷을 못 입을것 같았어요 ㅠㅠ

올해 여름옷 꺼내 입으면서

이미 옷벌레 들이 갉아먹은 옷만

거의 5벌 넘게 버린것 같아요.

약간 천연소재 옷을 좋아 한다고

들었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닌가봐요.

양말, 모자 등 제가 아끼는 곳에서도

종종 보이는게 화나더라고요.

이대로 가다간 정말 남아있는 옷도

없을것 같다는 생각에 기피제도

같이 써보기로 했어요.

다른분들 후기 보면 좀벌레약 아니면

벌레들이 싫어하는 천연물질 향으로

내쫓는 기피제를 쓴다고 했거든요.

전 당연히 옷벌레 퇴치 하는 목적이면

나프탈렌처럼 강한 방충제를 쓰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판단 미스였죠.

지금도 이 스프레이 쓰는중인데

벌써 한통 더쓰고 재주문후 계속해서

뿌려두고 있는 중이에요.

무엇보다 기피제 라는 성분도

약간 독할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천연오일이 들어가 있는

자연유래성분인데 이게 벌레들한텐

자극적이고 회피를 하는 물질대상

이라고 하거든요.

그 반대로 피톤치드 오일이

직접 함유된 스프레이라서 옷이나 침대위

의자, 옷장, 서랍장, 외투, 신발등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는 곳에도

전부다 도포를 할 수 있더라구요.

끈적거리거나 이물감이 남는 것도 없고,

무엇보다 항균과 탈취력이 좋아

덩달아 냄새제거까지 받아볼 수 있는

스프레이였어요.

뿌리고 난 이후 닦지 않아도 되고

그대로 건조만 시키면 끝인데

향이 인위적이지 않아서 자꾸만

맡아보게 되는 그런 향이에요.

이런걸 옷벌레가 싫어한다니 ㅎㅎ

희한하더라고요~

 

좀벌레가 한 철 안입었던 옷마다

죄다 갉아먹어서 속상했는데 ㅠㅠ

그래도 예방을 할 수 있겠더라구요.

독한 살충제나 약을 쳐서

제거하는 것 보다는 뭔가 자연스럽게

퇴치하는 느낌이라..

앞으로도 정착해서 써보려고요..!!

이게 집에 들어오는

작은 해충들 차단에도 긍정적이여서

가정집에서 쓰시는 분들이 많네요.

전 아기도 어리고 반려동물도 있어서

아무거나 쓰지 못했었는데 덕분에

옷벌레 퇴치도 하고 집에 들어오는

해충들도 차단할 수 있게됐어요.

지금은 모기하나 안보여서

정말 넘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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