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연벌레가 쌀벌레라고도 불리나봐요.
말린 곡식을 좋아한다고 하더니만..
지난번 개봉해둔 쌀통안에 몇몇마리가
들어가 있더라구요.
초반에 빨리 잡아서 없애긴 했는데ㅠㅠ
이 징글징글한 것들이 며칠 뒤에
더 늘어나서 기어다니더라구요.
도대체 권연벌레 원인이 뭔가
궁금해서 알아보기도 했거든요?
결과는 충격..
습하고 눅눅한 환경을 좋아하는게
권연벌레 원인중 하나였고..
말린 곡식류 외 꽃을 좋아한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ㅠㅠ
지난번 친구 결혼식때 부케를 받아다가
이뻐서 말려두곤 했는데.. 그것도 이 문제의
근원이 되었던것 같아요.
특히 저희집 쌀도 50kg 이라서
어디 보관할 곳도 없었거든요..
이런 곡물들이 권연벌레 원인이 될수 있어..
되도록 플라스틱용기안에 보관을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환경에서도 있었어요.
고온다습한 습도가 유지되면 벌레들이
잘 꼬인다고 하는데..
저희집 주방이 북향인데다가
결로도 심해서 더 북적거리는것 같더라구요.
환기를 아무리해도 눅눅한 집인지라..
나름 제습기까지 사다가 설치를 해뒀네요.
권연벌레 원인이 되는 것을 치우고 살충제를
뿌리고 트랩까지 깔아두니까 그나마 드문드문
보였던 녀석들은 안보이더라구요.
다행이죠..ㅠㅠ
근데 며칠 뒤에 또 한번 사단이 났어요.
분명히 권연벌레 원인이 될만한건 전부다
제거했는데..
이번엔 부엌이 아닌 안방 침대주변에서
어슬렁 기어다니고 있더라구요.
도대체 어디서 자꾸 기어들어오고
생겨나나 걱정되서 서식지도 찾아봤지만
알 조차 찾기 어려웠어요ㅠ
알고보니까 권연벌레 원인이 될만한게
곡식뿐만 아니라 과자,빵 부스러기 등
바닥에 떨어져있으면 먹이로 삼는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오래된 침대원목도 벌레들이 꼬였던
원인이 된것 같았구요..
나름 청소하면서 환경관리를 해주었지만
초반에 빨리 잡지를 못해 그런지 이미
방충제나 퇴치약으로는 소용없더라구요.
특히나 기관지가 약한 어린이도 있었고,
저도 살충제 냄새가 역해서 더이상
뿌리는 것도 무리였구요.
좀 순하게 퇴치할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니까 기피제라는 것도 있다네요?
피톤치드오일이 직접 함유되어 있고,
라벤더 에센셜 오일이 고스란이 첨가된
기피 스프레이였어요.
증류액이나 인공향료를 첨가한 것이 아닌
자연유래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액체더라구요.
이걸로 벌레들이 꼬일만한 것들은
제거하는데 돕는다길래..
기대를 품고 열심히 뿌려 두었어요.
주방,베란다,화장실,각종 가구들까지
필요한 공간에는 전부 뿌려뒀어요.
실제로 항균작용을 높이기위해
오일을 직접함유를 시킨거라 벌레들의
먹이나 권연벌레 원인이 될만한 균들도
제거및 억제에 효과가있다고 들었거든요.
특히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과
성분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는건데
저한테는 되려 향긋하고 부담없는
숲+꽃향이라 괜찮았어요.
이 덕분인지 며칠동안 사투를 벌였던
벌레들이 많이 줄었더라구요..
최근 3일동안은 눈앞에 보이지않아서
그나마 마음을 놓고있는 중이에요.
확실히 벌레들이 싫어하는 환경으로
바꿔주는게 퇴치가 더 빠른것 같아요.
권연벌레 원인 알고도 해결못했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퇴치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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