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장실 벌레 때문에
정말정말 이사가고 싶은 심정으로 살고있는
40대 주부입니다 ㅠㅠ..
작년 추울 때 이사 들어오고 나서
가끔 한번씩 나방파리? 라는 해충이
종종 화장실안에서 보였거든요.
그래서 하수구 관리도 나름
세심하게 하고 욕실청소는 정말
눕고 자도 될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해왔는데.. 장마오고 나서부터
화장실 벌레들이 엄청 늘어났어요 ㅠㅠ
저는 화장실 벌레 종류가 이렇게
많은줄도 처음 봤어요.
처음 본건 화장실 나방파리였고,
거실에 있는 욕실에선 좀벌레..
가끔가다 톡톡 튀는 톡토기도 발견..
그리고 정말 번식력이 어마어마하게
빠른 먼지다듬이까지..ㅠㅠㅠㅠ
정말 이 집을 이사가고 싶은 심정인데
괜히 빌라로 들어왔나.. 그런 후회까지
하고 있네요.
그나마 아파트는 정기적으로
소독 아주머니가 와서 살충제라도
뿌려주니까 나은데..
빌라는 따로 나오는게 없나봐요..?
아직까지 잠잠하구.. 개별적으로
신청해서 관리를 받아야 되는건가..
아무튼 너무 정신없고 화나고 ㅠ
기분이 엄청엄청 나빠요.
이 공간에서 하는거라곤
물쓰는거 말곤 없는데.. 화장실 벌레들이
왜이렇게 몰려드는걸까요?
그리고 예전부터 생각했던건데
아래 하수구에서 역류하는? 그런 악취가
엄청 심하게 올라오는 편이에요.
정화조 관리가 안되서 그런건지
이런쪽은 잘 모르지만 화장실 벌레가 자꾸
꼬이니까 신경쓰게 되네요.
비와서 그런가.. 더 꼬질꼬질한 악취에다가
날파리, 톡토기, 좀벌레, 먼지다듬이까지
그냥 가지각색으로 태어나네요..
어디에 서식지가 있는건지 ㅜㅜ
방역업체라도 불러야 될까봐요.
화장실 벌레 이정도로 생기면
살충제로 완전히 퇴치하는데 효과없지 않나요?
너무 걱정이네요.. 담달되면 더 더울텐데
벌레가 더 늘어나면 어쩌나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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