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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s

새가구 냄새제거제 하려니까 두통이..ㅠ

서랍이 너무 오래되고 부숴져서

이번에 마음에 드는 화이트+우드 톤으로

서랍장을 전부다 바꿨거든요~

사실 4년쯤 뒤에 새 집 들어가기 전까지

대충 막 쓸걸로 산거라 가성비 있으면서

막쓰기 편한걸로 바꾼거였어요.

보통 가구를 사면 걸레로 닦고

하루정도 열어놓고 말리잖아요?

근데 이건 그렇게 일주일을

방치해 뒀는데도 새가구 냄새 제거제가

절실하게 필요한거있죠 ㅠㅠ

진짜 남들 말따라 접착제랑

페인트, 각종 합쳐진 부자재 냄새들땜에

없던 두통이 다오더라고요.

일주일간 새가구 냄새 제거제 한답시고

작은방에다 쫙 나열하고 창문 열어놨는데

어휴.. 너무 안빠져서 혼났어요 ㅠㅠ..

저도 몰랐던 내용이었지만

새 가구 안에서 나는 냄새들은

새집 증후군과 같은 포름알데히드가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제 피부도 그렇고

두드러기처럼 올라올때도 잦았고,

무엇보다 저는 머리가 ㅠㅠ

너무 아파서 집에 있기가 싫어졌어요.

그렇게 힘든 고난을 이겨내면서

창문 열어놓고 통풍시키고 닦고..

어떤분은 식초로 닦으면

살균에 효과가 있어서 새가구 냄새 제거제

할때 유용하다고 알려주셨거든요.

그거 따라 한다고 덕지덕지 발랐다가

식초냄새로 더 머리가 ㅠㅠㅋㅋㅋ

 

그리고 지지난주 부터 비가

보슬보슬 내린탓에 습기를 머금었는지

눅눅하면서 미세한 향취를 풍겼어요.

이야.. 이대로 가다가는

옷정리고 뭐고 서랍장 쓰기는 정말

글렀다 싶었다니깐요?ㅠㅠ

매일 이러고 있으니 남편이 안타까웠는지

어디서 스프레이를 하나 샀더라고요.

그냥 탈취제인줄 알았는데

이거 은근히 새가구 냄새제거 할때

물건 이라는걸 알았어요 ㅋㅋㅋ

일단 깨끗한 수건에 액체 묻히고

부드럽게 가구를 닦아주면 되는데

나중엔 귀찮아서 전부다 뿌리고

닦아 줬어요 ㅎㅎ

이러니까 이 앞전에 뭘 해도

새가구 냄새제거가 안됐었는데..

이걸로 오묘한 향취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쓰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게

잔향이 없었다는 거에요.

보통 탈취제를 사용하면 인공향이

진하고 오래 머물러 있어서 냄새를

제대로 잡기가 어렵거든요.

특히 전용으로 나온 탈취제가 아닌

의류용은 서랍장 냄새를 제거하기엔

영 맞지 않았어요 ㅜㅜ

근데 이건 새 가구 뿐만아니라

공기정화 및 방석, 소파, 카펫 등

원하는 곳엔 다 뿌릴 수 있더라구요!

인곻적인 향이 들어있지 않고

자연유래의 성분인 피톤치드의 오일이

직접 함유되어 들어있다고 해요.

여기서 제가 젤 좋아하는

편백나무향이 은은히 퍼져 나오는데

분무 후 몇시간 내로 탈취가 되면서

잔향없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네요!

이 덕분에 서랍 뿐만아니라

요즘은 옷정리 하면서 의류 및 옷장속

퀴퀴한 냄새들도 잡아보는 중이에요.

아무래도 인위적이지 않다보니까

자꾸 손길이 가는..ㅋㅋ

 
 

더군다나 들어있는 양이 많아서

진짜 진득하게 뿌려도 넉넉할 만큼

여유로워서 마음에 들어요~~

새가구 냄새제거 하면서 두통오고

두드러기에 가려움까지 ㅜㅠ 그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이걸로 꾸준하게

쓰면서 전부다 제거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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