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냄새제거 비에 젖어서 고생했음;;

남편이 운동에 맛들렸는지

요즘 새벽마다 땀을 흠뻑

흘리고 들어와요

.

신발만 벗으면 양말도

축축하고 ㅠㅠ..

발에서 땀냄새가 진짜

진동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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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아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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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안에 습기가 꽉꽉 차니까

냄새가 제 코를 잡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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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고있긴 하지만..

아침마다 또 뛰고 들어오니까..

운동화 냄새제거 조차 시도를

할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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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지지난주에요.

비가 진짜 많이 내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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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쓰고 다녀도 하체가

다 물에 젖을 정도로 빗방울이

굵었던 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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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건 있어가지고 또 그날

나가서 열심히 뛰고 오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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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면 그냥 아파트

헬스장을 나가라구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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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장마철이라 비는 자주 내리고

발냄새는 제 코를 썩히고 탈취제며

제품이며 다써봤지만..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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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냄새제거 하는데 1도

효과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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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좌절 스럽더라고요 ㅠㅠ

나 교육시키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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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모질게 구는지..

비오는 날만 피해서 운동하면

안되겠냐고 부탁을 해도

말을 너무 안듣는 거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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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비에 젖은 운동화 냄새제거

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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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정작 냄새맡고 놀랐는지

버리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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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일을 계기로

운동화 냄새제거 하는법을 알아봤는데

보통 저희 신랑처럼 땀흘리는 운동을

많이 할 경우

​

신발을 3~5 켤레를 두고 하루에

한번씩 번갈아 신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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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통풍이 원활해지고

습기가 차지 않아서 냄새가 나는

원인을 확 줄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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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베이킹소다 가루를

발 바닥면에 1티스푼 넣은다음

보관을 해도 발냄새 제거

역할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

근데 저는 이런 방식 보다는

세탁을 안하고 냄새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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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탈취제를 쓰게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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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후기로 알려주셨는데

남편의 꼬랑내 잡을때 이만한거 없다며

엄청 자부를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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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향으로 덮어 버리는 원리로

나온게 아니라 자체의 천연성분이

​

냄새 분자에 흡착해 중화/제거

해주는 원리라고 하니까 믿고

열심히 뿌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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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향이 저랑 딱! 잘맞았어요.

인공향료가 아닌 천연 에센셜 오일인데

허브, 솔잎향이 진하게 올라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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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것도 온종일 풍기는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연해지면서

악취와 함께 운동화 냄새제거 까지

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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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이 남지 않는데다가

뿌리면 뿌릴수록 점점 악취가

사그라드는? 그런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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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운동화 안에서 나는 찝찝한

땀내 뿐만 아니라

평소 입는 운동복, 의류, 침대, 모자,

가방, 신발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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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곳에는 왠만해서 전부다

뿌릴 수 있게 나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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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으로 덮어버리는 원리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냄새분자를 제거해주는

역할이라 더 좋은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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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려놓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다

잠깐만 말려줘도 진짜 보송하게

잘 말라서 저도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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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매번 세탁을 안해도

된다는 편리함에 자꾸 쓰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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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도 아는지 아침에 들어오면

먼저 하는게 신발에다가 탈취제를

왕창 뿌려놓는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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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비에 젖은

운동화 냄새제거 완전히 잡았네요~

귀찮게 세탁 안해도 되서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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