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탈취제 잘못 썼다가 된통 당한썰 연말에 가족들 모임이며, 친구들 모임까지 저희집에서 했거든요. 그래서 걱정이 됐던게 평소에도 화장실서 냄새가 많이 나서 누구한테 보여주기가 민망 하더라구요. 오래된 3층구조 빌라라서 관리도 소홀하고 ㅠㅠ.. 벌레도 잘꼬이고.. 하튼 화장실 탈취제 갖다가 열심히 뿌려 제거하려 했는데 오히려 강한 향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왔어요. 이틀이 지나도 화장실 탈취제 향기가 사라지지 않아서 고민이 들더라구요. 어느정도 였냐면 화장실 탈취제를 쫘아아악 뿌렸을때 하루 반나절 그 인공향이 그대로 남았다가 타일,거울,변기등등.. 공기가 아닌 주변에 냄새가 쏙쏙 배긴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화장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환기를 시켰지만 잘 빠지지 않았고요.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까지..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