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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s

방 탈취제 잘못 선택해서 폭망한썰ㅠ (찐후기)

#방탈취제

한창 뛰어노는
울 초딩 아이는 올해 12살.
드디어 어린이 몸에서
어르신 냄새가 나요ㅠㅠ


여러분 애들도 보통
이나이때 특유 냄시같은게
나는걸 느끼시나요?



울집은 너무 심했어서
입던 옷까지 버려야할
심정 이었어요.




 





제 삶을 가장 힘들고
고단하게 했던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요.


애가 학교간 사이에
청소 하겠다고 들어갔는데
아후, 뭔 방안에 이 냄새가~


말로 표현은 못하는데
그동안 관심을 못가져줬드니


신었던 양말에,
어디서 꺼냈는지 오래된
옷들 까지 방바닥에
널부러져 있더라고요.




 





거기다 덮고자는 이브자리
안에서 땀내,암내,침내 이런게
다 섞여서 올라와영 ㅠㅠ..

​아들을 키우는게 이런
느낌 이었구나..



그래도 내 아인데 더럽게
보면 안되잖아요~ 가까스로
대청소를 마치고 난 뒤에

세탁 빨래 한껏 돌리고
작은방으로 다시 들어갔죠.

환기도 시키고 별짓
다했는데 특유 시콤한 쉰내
같은게 사라지질 않더군요.







 


안되겠다 여기 전용으로
쓸만한 방 탈취제 하나를
장만해 써야겠다 싶었죠.


마트를 다~ 돌면서
앵간한 독하고 진한걸로
전부다 골라왔어요.

남자애라 그런지 뭔가
큼큼함 냄새에 아직까진
관심이 없나바영;; 



잘 씻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맞벌이 한다고
못봐준게 가장큰 한이다ㅠㅠ








온 방안에다 한움쿰 탈취제
뿌려 주면서 벽지 까지고
빼놓지 않았어요.


점..점... 으잉??


첨엔 향이 강해서 그럭저럭
잘 없어지겠거니 했는뎈ㅋ


제가 너무 과하게 뿌린
탓인지 이 방안에 일주일
넘게 향이 아예 사라지질
않는거예요~

​​

울 아들래미도
무슨 129!! 하면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덤비고ㅎㅎ


게임 못한다고 컴퓨터
거실에 빼달라고 난리에요~




 





그리고 이 오묘하게
뒤틀리는 방 탈취제 스멜과
이 안의 퀴퀴한
냄새가 같이 섞이더니

점점 더 짙고 강하게
저를 차단해 버리더라고요.




방문 앞에 서있어도
악마가 사는듯 묘하게
기분나쁜 느낌이 있는데

점점 지독해 지는게 아무래도
심상치 않음을 느꼈죠.








부랴부랴 제 사정을
자주 들르는 카페에, 지식인에
올려 남겨봤는데요.


각각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 덕분에 휴, 전 지금 번쩍!
살아날 수 있었어요.




 

 

 



우선, 제가 한번에
무리한 선택을 하게 되서
되려 망하게 됐잖아요.

이번에야 말로 아예
향이 나지 않으면서 약처럼
제거할 수 있는 방 탈취제
용품을 찾아봤거든요.



그러다 알게된게
분사하는 액체형 피톤치드가
인기를 끌고 있네요?

 





 





제 시선을 자꾸 강탈해서
여기저기 비교 하다가 결국
애가 찝어준 이거로 정착해
버리고 말았답니다 ㅎㅎ

요령?방법? 그런거 없어요.
그냥 무자비로 액체를 휘날려
건조시킴 되거든요.

이때 양이 많다면
되도록 창문을 열어 한동안
환기해 주는게 조을듯요.









너무 좋다는 약도
과하게 쓰면 무리가 되어
역으로 돌아온다는 말이
있어요.


마찬가지로 괜찮은
성분들을 뿌린다고 해도

너무 과하면 습기가
가득차 세균의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이건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이렇게 썼다가
실패하는 일도 생겨서;;


저도 써보다가 올커니!
싶어 요령을 터득하고 나서
올려드리는 방식이에요ㅎ









그리고 한창 환기하며
하루를 보내버렸어요.

보통 날이 추우면
문열기도 귀찮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춥잖아요?



그래도 가끔씩 종종 창문열고
온집안에 도포 하며 빨리
이 불결한 악취들이 사라
질 수 있도록 기도를 했죠ㅠ





​​



어느날 퇴근하고 집에
돌아 왔는데 아들래미가
방 안에서 게임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전엔 넘 향기가 역해서
못들어 간다고 하더니 ㅎㅎ


이제 그 불쾌한 존재들을
싹다 몰아내 버리니까 아들넘이
신나게 다리 떨며 겜하더라구요.









방 탈취제 덕분에
단기간(?) 으로 상당히 많은
smell들을 내보냈어요.

좀 오래걸릴줄 알았는데
되려 화학성분이 과도한 탈취제에
비해 요게 저한텐 잘맞는듯 해요.

 


 


 





뭣보다 시원한 솔잎향이
자꾸만 제 코 주변을 맴도는
기분까지도 들어요.

간혹 산림욕 한다고
잠들기 전에 뽀송하게 뿌려
잠드는 분들도 있대요.

또 누구는 욕실의
냄쉬를 잡거나 벌레를
방충하는 목적으로도
활용 한다고 하구요.


그 외 저같이 호르몬
왕성한 아들래미 때문에
방 탈취제 찾다가 정착한
그런 분들이요 ㅎㅎ

 

 

 

 

 


 

 


제각각 상황에 따라
바꿔가면 다채로운 이용이
가능한거 같아요.

잇님들도 필요하시면
아래 있는 링크 확인해서
정보 받아가세요~

아~ 오늘 하루도 청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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